2024년 파리올림픽이 다가오면서, 한국 문화와 출판 정보를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가 파리에서 진행됩니다. 이 기사를 통해 이기훈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한-프랑스 문학 대담, 강형원 사진기자의 강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와 일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기훈 그림책 작가는 6일과 7일 코리아하우스 소극장에서 '가면놀이' 연작을 실시간으로 그리는 특별한 '라이브 페인팅'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기훈 작가는 단순히 완성된 이미지만이 아니라 그리는 과정과 시간까지도 작품의 일부로 여기는 예술가로, 그의 작업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서사가 됩니다. 이번 '가면놀이' 연작은 이미 SNS에서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기훈 작가는 공연에서 황재호 음악 감독이 준비한 음악과 함께 독특한 예술 세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황재호 감독은 런던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그의 음악은 이기훈 작가의 그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입니다.
6일에는 윤고은, 백수린 작가와 프랑스의 베르나르 미니에 작가가 함께 '인간이라는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합니다. 이 대담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의 본질과 그 미스터리에 대한 탐구로 진행되며, 허희 문학평론가가 진행합니다.
7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강형원 사진기자가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그의 사진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담고 있으며, 이번 강연은 한국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형원 기자는 LA Times, AP 통신, 로이터 통신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방대한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지식은 강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파리 전역의 서점, 도서관, 학교 등에서 그림책 작가 연수회, 한-프랑스 작가 대담 등 다양한 ‘케이-북’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케이-북' 상설 전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10월에는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프랑스 케이-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 도서와 작가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행사는 한국 출판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김용섭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케이-북'의 우수성과 예술성이 널리 알려져 출판 한류의 흐름이 세계로 확장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출판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출판문화의 글로벌화는 이제 막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행사를 통해 한국 출판 콘텐츠의 글로벌화 및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작가와 출판물을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 예정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한국 출판 콘텐츠의 소개는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기훈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한-프랑스 문학 대담, 강형원 사진기자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한국의 출판 문화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출판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행사는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작가와 출판물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그 노력은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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